전북도, 홈페이지서 직원 이름 비공개...공무원 인권 보호 조치

전북도, 홈페이지서 직원 이름 비공개...공무원 인권 보호 조치

2024.04.26.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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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직원 이름이 비공개로 전환되고 사무실 문 앞에 붙은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도 사라집니다.

전북자치도 공무원노조는 도청과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공무원이 신상정보 노출 뒤 숨지자 후속으로 마련한 공무원 인권 보호 조치입니다.

다만 전북도청과 노조는 홈페이지에 있는 직원의 이름을 삭제하되 직위와 업무,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는 남겨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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