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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백미처럼 깨끗하도록 감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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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2-19 01:29
앵커

다음 달 13일 전국에서 큰 선거가 치러집니다.

바로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인데요.

투표권은 조합원만 갖고 있지만,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데 시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의 한 농협 마트에 새 쌀이 들어왔습니다.

선거 선(選)에 쌀 미(米) 자, 이름하여 '선미'.

다음 달 13일 열리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 관심을 높이려고 선관위가 출시했습니다.

[신현복 / 대전시 관저동 : 조합장 선거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쌀까지 출시된 걸 보니까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 수 있겠네요.]

충남 지역 농협 마트에는 알록달록 포장용 테이프가 등장했습니다.

선거 정보를 비닐 테이프 위에 그려 넣어 자연스럽게 조합장 선거를 알리고 있습니다.

[조명자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 바쁘니까 (조합장) 선거가 있는 거 크게 관심 없거든요. 그런데 한 번씩은 보게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까. 저도 궁금하고.]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의 대표를 뽑습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시선거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천3백여 명의 조합장을 새로 선출합니다.

후보자와 투표자가 서로 잘 아는 사이인 데다 각종 사업을 주도하는 등 권한이 크다 보니 조합장선거는 과거부터 잡음이 유난히 컸습니다.

이번에도 선관위에 잡힌 불법 선거운동 사례만 벌써 150건에 육박합니다.

[안도현 / 대전시 선관위 홍보담당관 : 신고 포상금을 최대 3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변에서 조합장 선거가 이뤄지는 것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꼭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관위는 다가오는 조합장선거가 백미처럼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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