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해안 이틀째 적설...교통통제 잇따라

전남 서해안 이틀째 적설...교통통제 잇따라

2018.12.29. 오후 12: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이틀째 눈이 내리고 풍랑주의보까지 발효돼 일부 지역의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오늘 오전까지 2~5㎝의 눈이 더 내려 영광 19㎝, 무안 4.7㎝, 목포 4.5㎝, 함평 2.6㎝ 등의 눈이 쌓였습니다.

이틀째 눈이 내리고 풍랑주의보까지 발효돼 전남 일부 지역의 교통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육로는 진도 두목재 3.3㎞ 도로가 통제 중이고, 구례 성삼재 16㎞ 구간은 겨울철 통제 방침에 따라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바닷길은 신안군 흑산도, 여수 거문도 등 10여 개 항로의 여객선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각 시군 자치단체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과 작물 보호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