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사고 관련 4곳 압수수색

펜션사고 관련 4곳 압수수색

2018.12.26.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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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가스 누출 사고 원인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 영동지사 등 4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 영동지사와 LPG 공급업체, 보일러 시공업체 등 4곳에 수사관 34명을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컴퓨터와 자료 파일 등을 수색해 보일러 설치 당시 기록과 점검 일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펜션 건물주와 운영자, 시공자 등을 불러 부실시공과 점검, 관리 소홀 등이 있었는지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일러 설치와 관리 등 사고 원인 분석은 대부분 이뤄졌으며 압수수색 결과에 따라 입건 대상자 등을 가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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