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숨진 세 살 여아 엄마 시신 발견

제주서 숨진 세 살 여아 엄마 시신 발견

2018.11.07.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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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동반 실종됐던 세 살짜리 여아 엄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 오후 6시 40분쯤 제주항 7부두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시신의 남색 꽃무늬 상의와 검은색 하의, 그리고 지문 검시 등을 통해 숨진 여성이 지난 4일 애월읍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살짜리 여아의 엄마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엄마와 딸의 마지막 모습으로 추정되는 행적을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서 확인한 뒤 수색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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