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메일 해킹' 수사 의뢰

이재명, '이메일 해킹' 수사 의뢰

2018.10.22.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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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 해킹과 관련해 오늘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지사 측은 어제 이 지사가 10년 넘게 개인적으로 사용해 온 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커가 다른 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도 해킹하기 위해 이 지사 신분증까지 위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사 측은 이메일 해킹에 사용된 IP는 '서울 한강'이고 해킹당한 메일함에는 이 지사가 지인들과 주고받은 메일이 들어 있다며 어떤 자료가 유출됐는지는 수사해봐야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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