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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끼리 충돌해 6명 사상...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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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또 충북 보은에서는 차량끼리 충돌해 6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휴일 사고 소식, 백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맥없이 부러진 전신주 아래 차량 한 대가 고꾸라져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조수석 문과 천장을 뜯어내고 운전자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결국, 차량에 낀 25살 백 모 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 차량에서는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승용차는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충북 보은군 보은읍 25번 국도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한 시각은 낮 12시 5분쯤.

이 사고로 87살 남 모 씨 등 2명이 숨졌고 67살 한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솟구칩니다.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쉽사리 불길이 잡히지 않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상광교동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난 건 오전 10시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우스 8동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아침 8시쯤에는 인천 장봉도 부두에서 어선 한 척이 기울어져 침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공기부양정으로 어선을 바로 세우고 선장 60살 김 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이 선박은 썰물 때 배 밑부분이 바닥에 닿아 기울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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