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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대구지방경찰청의 한 기동대 지휘관이 소속 의무경찰을 폭행하고, 모욕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A 부소대장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의경을 발로 차거나 주먹으로 때리고, 또 무전기로 머리를 때리는 등 의경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중대장은 의경을 상대로 여러 차례에 걸쳐 욕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지휘관은 또 의경들이 부조리를 신고하는 것을 방해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막아 진료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경찰청에 이들에 대한 징계와 보직 이동을 의뢰하고, 형사 고발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군인권센터는 A 부소대장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의경을 발로 차거나 주먹으로 때리고, 또 무전기로 머리를 때리는 등 의경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중대장은 의경을 상대로 여러 차례에 걸쳐 욕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지휘관은 또 의경들이 부조리를 신고하는 것을 방해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막아 진료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경찰청에 이들에 대한 징계와 보직 이동을 의뢰하고, 형사 고발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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