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한컷뉴스]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2015.06.13.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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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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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통해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알아봤습니다. 먼저 서울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걷고 싶은 서울 길'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볼거리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인 종로구 '도심고궁 나들길'은 총 8.6 km의 구간에 경복궁, 창경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이 모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고궁도 감상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만약 더 긴 여정을 원한다면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종로구와 성북구를 지나가는23.9km의 ‘8코스-북한산~수락산코스'가 알맞습니다. 또 30.21 km인 송파구 ‘송파소리길’도 좋습니다.

문화재에 관심이 많다면 용산구와 종로구가 제격입니다. 서울의 25개 구에 등록된 1,482개 문화재 가운데 49.8%가 용산구와 종로구에 밀집돼 있습니다. 공연, 미술감상이나 운동 같은 문화 활동을 즐기고 싶으면 종로구가 좋습니다. 서울 문화공간 중 28.6%의 시설이 종로구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강남구 (전체 중 9.3%)나 중구 (전체 중 9.1%)도 한국의 미를 느끼기 좋은 지역입니다.

인기 많은 먹거리나 카페를 찾는다면 용산구가 가장 좋습니다. 위치기반 SNS 포스퀘어의 소셜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85 곳의 카페와 음식점 중 가장 방문자가 많은 100개 매장이 27%가 용산구에 위치했습니다. 마포구가 21%, 강남구가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데이터분석/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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