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이 개발한 나노발전기 원천기술은 간단한 코팅 공정을 통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면적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공정이 복잡했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노발전기는 나노 크기의 물질을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로, 압전 물질에 압력이나 구부러짐 등과 같은 물리적 힘이 가해질 때 전기가 발생하는 특성인 '압전 효과'를 이용합니다.
압전효과를 이용하는 발전기술은 지난 2009년 MIT가 선정한 10대 유망기술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재료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