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2척의 배'…완성하니 '이순신' 장군

명량 '12척의 배'…완성하니 '이순신' 장군

2014.08.15.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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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척의 배와 133척의 전투.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언과 명량대첩 장면을 그려 카리스마 넘치는 이순신 장군의 얼굴을 담아낸 드로잉 작업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 영상은 드로잉 아티스트 '그림광대(우석훈)'의 작품으로, 개봉 1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의 명대사로 시작합니다.

큰 종이 앞에 서서 급박한 전쟁 장면과 불에 타는 거북선, 이순신 장군의 얼굴과 명언 등을 그리는 아티스트의 손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검은색 붓펜 하나만을 들고 명량대첩을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림으로 옮긴 후, 카메라로 다시 전체 종이를 찍으니 커다란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우석훈 씨는 블로그를 통해 "예전부터 존경했던 충무공 성웅 이순신 장군을 모티브로 한 드로잉 작업"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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