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강이 거대한 '야외 도서관'으로...휴일에도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

가을 한강이 거대한 '야외 도서관'으로...휴일에도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

2026.09.12.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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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독서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면서 책 한 권 펼쳐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맹희정 캐스터!

오늘 중부와 남부의 하늘 표정이 사뭇 다르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은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기온이 23.6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반면 남부는 파란 쪽빗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밀양이 31.4도까지 오르며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

지금 제 뒤로는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소파에 기대 책을 읽는 어른부터 그림 그리기 대회를 하는 아이들까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한강이 거대한 야외도서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최인준/ 장곡초등학교 5학년 : 요즘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가족끼리 피크닉 나왔는데 너무 재밌어요. 이따 그림 대회 나갈 건데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돼요.]

휴일인 내일 중북부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전주 18도 대전 16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구 30도, 부산 29도로 내일도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에서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미지근한 물을 틈틈이 섭취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안홍연
디자인 : 김도윤


YTN 맹희정 (maeng1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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