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주 호우경보 vs 경남 폭염경보...주말 늦더위 속 소나기

[날씨] 경주 호우경보 vs 경남 폭염경보...주말 늦더위 속 소나기

2026.08.21.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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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조금 전 경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울산과 포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 양산 등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은 비가 그친 것 같네요?

[캐스터]
네,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던 서울은 현재 비가 그치고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합니다.

중부에 비구름은 약해졌는데 강한 소나기가 지나면서 경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반면 경남 양산과 밀양은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습도 높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충북 제천과 경북 영덕 등에 강한 비를 쏟아내던 비구름은 약해졌습니다.

대신 경주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국지적으로 비를 쏟아내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울산과 포항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입니다.

저녁까지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수량은 최대 40에서 60mm가 되겠고, 내일 오후에는 전국 내륙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4도, 부산 25도로 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30도, 대전과 광주 33도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일요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지만, 더위의 기세를 꺾지는 못하겠습니다.

처서가 지난 이번 달 하순까지도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맑은 날씨에도 갑자기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는 만큼, 주말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다면 갯바위나 방파제에는 접근하면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도윤

YTN 맹희정 (maeng1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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