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비·남부 곳곳 소나기...올해 '처서 매직' 없다

[날씨] 중부 비·남부 곳곳 소나기...올해 '처서 매직' 없다

2026.08.21.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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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 상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주로 중부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은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현재 서울 비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현재 서울은 하늘빛이 잔뜩 흐린 가운데, 약한 빗방울 정도만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현재 서울 기온은 26.8도에 머무르고 있지만,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2도가량 높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보겠습니다.

서해 상에서 붉은색과 보라색의 강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포항 등 경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40mm에 달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울 등 중서부와 경북 북부에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를 중심으로는 무더위 속 한때 최고 40~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경남 지역은 최근 수해 피해가 난 만큼 계속해서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충청 이남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 전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비가 내리는 중부 지방은 서울 29도 등 비교적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후 한때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휴일은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지만, 33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며 올해 '처서 매직'은 없을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점차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말 동안 해안가 찾으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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