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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서는 오랜만에 창문 열고 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17일째 이어지던 서울 열대야가 멈췄습니다.
극한 폭염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그렇다고 낮 더위가 가신 건 아닙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박소정 기자!
열대야가 멈춘 게 얼마 만인가요?
[기자]
네, 17일째 이어지던 서울의 열대야가 멈췄습니다.
서울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게 지난달 22일 밤부터였는데요.
오늘 새벽 서울의 공식 최저 기온이 24.5도에 머물면서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서울 최고 기온이 38도에 달할 정도로 극한 더위가 이어지며 밤 더위 역시 며칠째 최저 29도 안팎으로 초열대야 수준이었는데, 4도 이상 떨어진 겁니다.
기상청은 동풍이 약해지면서 서쪽으로 유입되던 뜨거운 열기가 줄었고,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뤄져 서울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파주는 최저 21도대까지 내려가고 수원 등 수도권 곳곳에서 열대야가 주춤했지만, 인천, 대전 등은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경남 전남 등 남부 지방은 27도 안팎으로 밤 더위가 심했습니다.
해가 뜨면서 다시 빠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은 29도까지 올랐고, 영호남 등 남부는 이미 30도를 넘어 더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폭염 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는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낮 최고 34도 등 낮에는 여전히 35도 안팎에 달하는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앵커]
어제 강릉에 특히 폭우가 쏟아졌는데, 동해안에 비가 계속 이어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오전 강릉에 시간당 8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강원 동해안에 많은 비가 집중됐는데요.
밤사이에는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동해안에 비구름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동풍이 약해지며 빗줄기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제주도에도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에 동풍이 다시 강해지면 시간당 20~3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어제부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기록됐는데, 내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부에 많게는 80mm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오후 한때 전국 곳곳에 많게는 60mm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비 모두 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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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오랜만에 창문 열고 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17일째 이어지던 서울 열대야가 멈췄습니다.
극한 폭염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그렇다고 낮 더위가 가신 건 아닙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박소정 기자!
열대야가 멈춘 게 얼마 만인가요?
[기자]
네, 17일째 이어지던 서울의 열대야가 멈췄습니다.
서울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게 지난달 22일 밤부터였는데요.
오늘 새벽 서울의 공식 최저 기온이 24.5도에 머물면서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서울 최고 기온이 38도에 달할 정도로 극한 더위가 이어지며 밤 더위 역시 며칠째 최저 29도 안팎으로 초열대야 수준이었는데, 4도 이상 떨어진 겁니다.
기상청은 동풍이 약해지면서 서쪽으로 유입되던 뜨거운 열기가 줄었고,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뤄져 서울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파주는 최저 21도대까지 내려가고 수원 등 수도권 곳곳에서 열대야가 주춤했지만, 인천, 대전 등은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경남 전남 등 남부 지방은 27도 안팎으로 밤 더위가 심했습니다.
해가 뜨면서 다시 빠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은 29도까지 올랐고, 영호남 등 남부는 이미 30도를 넘어 더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폭염 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는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낮 최고 34도 등 낮에는 여전히 35도 안팎에 달하는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앵커]
어제 강릉에 특히 폭우가 쏟아졌는데, 동해안에 비가 계속 이어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오전 강릉에 시간당 8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강원 동해안에 많은 비가 집중됐는데요.
밤사이에는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동해안에 비구름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동풍이 약해지며 빗줄기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제주도에도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에 동풍이 다시 강해지면 시간당 20~3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어제부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기록됐는데, 내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부에 많게는 80mm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오후 한때 전국 곳곳에 많게는 60mm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비 모두 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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