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폭염 속 곳곳 소나기...동해안 폭우, 최대 150mm 이상

[날씨] 내륙 폭염 속 곳곳 소나기...동해안 폭우, 최대 150mm 이상

2026.08.08.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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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35.9℃…폭염 속 북적이는 한강 수영장
현재 서울 35.9℃·대구 33.7℃·광주 33.7℃
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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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한 더위는 꺾였지만, 내륙은 여전히 찜통더위가 기승인 기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며 더위가 누그러졌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네, 뚝섬 한강 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한 시간 전보다 시민들이 더 많아진 모습인데 현장 분위기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곳 한강 수영장은 한 시간 전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은 모습입니다.

이 시각 서울은 벌써 36도까지 올라서 여전히 찜통 속에 들어온 거 같습니다.

제가 직접 수영장에 발을 담가보니 시원한 물이 조금이나마 뜨거웠던 열기를 달래주는 기분입니다.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은 한층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내륙 지역은 찜통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은 벌써 35.9도까지 올랐고요.

대구와 광주 33.7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내륙 지역은 푹푹 찌고 있지만, 지금 동해안은 호우가 쏟아지며, 더위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는 '호우경보'가 발령 중인데요.

오후까지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시간당 최대 30~5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대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최대 120mm 이상입니다.

당분간 동해안 지역의 폭염은 주춤하겠지만, 내륙은 여전히 35도 안팎으로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겠고 충청 이남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만큼, 기습적인 소나기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김현준
그래픽 : 김도윤

YTN 맹희정 (maeng1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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