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단비 절실한 동쪽 지역 '게릴라 호우'
시간당 30∼50mm 기습 호우…'호우특보' 가능성
일요일 부산·양산 등 내륙도 강수 확대…피해 우려
태풍 중국 상륙 후 비구름 서해 재유입 가능성
시간당 30∼50mm 기습 호우…'호우특보' 가능성
일요일 부산·양산 등 내륙도 강수 확대…피해 우려
태풍 중국 상륙 후 비구름 서해 재유입 가능성
AD
[앵커]
주말부터는 단비가 절실한 동쪽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고 12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상돼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 중국에 상륙 후 약화하겠지만, 남은 비구름이 한반도로 이동할 수 있어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남부를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입니다.
태풍이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우리나라로 강한 동풍을 불어넣는 데다, 바다에서 다량의 수증기까지 함께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동풍과 수증기가 태백산맥과 부딪히면서 대기 불안정이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 단비가 절실했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게릴라 성 장대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말인 8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120mm,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6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50mm까지 게릴라 성 기습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8일부터 9일 사이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이 더해져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가뭄이 극심했던 부산과 양산 등 경남 동부로 강수가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지역은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이재정 / 케이웨더 예보팀장 :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던 부산과 양산 등도 동해안에 이어 일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들 지역으로도 시간당 최고 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휴가철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3호 태풍 돌핀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진해 다음 주 초반 중국 상하이 부근 해안으로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지만, 남은 비구름이 서해로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서쪽 지방도 극한 폭염 뒤 극한 호우로 이어지는 복합 재해가 나타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김진호 김도윤 백지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말부터는 단비가 절실한 동쪽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고 12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상돼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 중국에 상륙 후 약화하겠지만, 남은 비구름이 한반도로 이동할 수 있어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남부를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입니다.
태풍이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우리나라로 강한 동풍을 불어넣는 데다, 바다에서 다량의 수증기까지 함께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동풍과 수증기가 태백산맥과 부딪히면서 대기 불안정이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 단비가 절실했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게릴라 성 장대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말인 8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120mm,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6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50mm까지 게릴라 성 기습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8일부터 9일 사이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이 더해져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가뭄이 극심했던 부산과 양산 등 경남 동부로 강수가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지역은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이재정 / 케이웨더 예보팀장 :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던 부산과 양산 등도 동해안에 이어 일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들 지역으로도 시간당 최고 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휴가철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3호 태풍 돌핀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진해 다음 주 초반 중국 상하이 부근 해안으로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지만, 남은 비구름이 서해로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서쪽 지방도 극한 폭염 뒤 극한 호우로 이어지는 복합 재해가 나타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김진호 김도윤 백지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