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사실상 끝...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 지속

[날씨] 장마 사실상 끝...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 지속

2026.07.26.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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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여름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령 중인 영남 지방은 낮 최고 기온이 무려 40도에 육박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물놀이장에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캐스터]
낮 동안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 속 물놀이장은 종일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저도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더위가 조금이나 덜한 느낌인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2.6도까지 올랐고요.

영남 지방은 양산의 기온이 무려 39.3도까지 치솟으면서 7월 하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면서, 전국 곳곳에 열대야주의보와 폭염특보도 나날이 확대 또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양산과 대구를 비롯한 영남 곳곳으로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 중인데요.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사이에도 식지 못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6도, 제주 27도 등 밤 더위가 이어지겠고, 한낮에도 양산 38도, 대구 36도, 서울은 33도까지 치솟는 등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도 중북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최대 4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집중되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기습적인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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