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호우특보 모두 해제...한강 수위는 높아져

[날씨] 중부 호우특보 모두 해제...한강 수위는 높아져

2026.07.21.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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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잠수교에 나와 있는 윤수빈 캐스터,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서울은 시간당 10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새벽부터 경기 북부 지역에 집중됐던 호우가 한강으로 흘러들어오면서 이곳 잠수교의 한강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4.6m까지 올랐는데, 앞으로 5.5m를 넘어가게 되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됩니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은 현재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아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가 차츰 약해지고 있고,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의 호우특보는 조금 전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경기 북서부와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반면, 대부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 34도, 포항은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은 28도에 그치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맛비는 주 후반까지 곳곳에서 강약을 반복하며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보나

YTN 윤수빈 (soob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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