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 북부 호우경보는 해제...한강 수위 높아져

[날씨] 경기 북부 호우경보는 해제...한강 수위 높아져

2026.07.21.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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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가 강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당 8mm 정도로 빗줄기가 제법 굵은데요.

거센 비가 내리던 경기 북부는 차츰 비의 강도가 약해지고 있지만, 이 지역에 집중된 호우가 한강으로 흘러들어오면서 이곳 잠수교의 한강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4.6m까지 올랐는데, 앞으로 5.5m를 넘어가게 되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됩니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은 경기 북부는 벗어났지만, 현재는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며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앞으로 경기 북서부와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반면, 대부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 34도, 포항은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은 28도에 그치겠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맛비는 주 후반까지 곳곳에서 강약을 반복하며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보나

YTN 윤수빈 (soob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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