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이 펄펄, 폭염 기승...수도권 곳곳 35℃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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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이 펄펄, 폭염 기승...수도권 곳곳 35℃ 웃돌아

2026.07.12.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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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사상 첫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경북 남부를 비롯해,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인데요.

현재 수도권 곳곳에서도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양주 송추계곡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양주도 기온이 많이 올랐나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양주 기온도 35도까지 올랐습니다.

경북 지역은 물론, 수도권 지역도 펄펄 끓고 있는 건데요.

땡볕 아래서는 활동하기 힘들 정도여서, 물과 그늘이 있는 도심 계곡은 종일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과 포항은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는데요.

건강한 사람에게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는 고스란히 밤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경기 남부와 충청 곳곳, 영서와 강원 동해안, 호남과 영남 곳곳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과 강릉 26도, 광주와 포항 2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는 한증막 같은 더위가 계속됩니다.

포항 등 경북 남부 지역은 내일도 38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 서울 33도, 강릉과 대전 35도, 광주 33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무더위에 대기 불안정도 심해지면서 오늘과 내일,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는 5~6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최대 80mm, 전남과 경남 서부엔 5~20mm의 비가 오겠는데요.

제주도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일시적으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극한의 폭염 속에,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커졌습니다.

바깥에서는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 취하는 것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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