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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한 가운데 오늘 경북 포항과 경산은 낮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8도로 예보됐습니다.
극한 더위 속에 조금 전 기상청장은 올여름 들어 처음 신설된 폭염 중대경보를 포항과 경산에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극한 더위가 비상입니다. 사상 첫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는데,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내려지는 건가요?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6월, 여름부터 기상청이 신설한 제도인데요.
기존의 폭염주의보와 경보보다 더 높은 최상위 단계로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최고기온은 39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경산과 포항 지역의 낮 기온은 38도로 예보하면서 건강한 사람이라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밝히고 야외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폭염 경보와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제 경북 경산 하양읍 낮 기온이 39.9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도 공식 관측소가 아닌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밤 더위도 비상입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기록됐다고요?
[기자]
네, 지난 밤사이 서울은 최저 기온이 25.2도에 머물면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6월 29일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던 지난해보다는 12일 늦은 기록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와 강릉, 포항,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주의보도 충청 이남에서 경기와 강원도까지 확대했습니다. 당분간 밤 더위도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날 전망입니다., 이렇게 더위가 급격하게 심해진 건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뒤덮은 데다, 밤낮으로 열기가 축적되고 특히 경북 지방은 지형효과까지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장마가 끝날 때까지는 더위와 호우가 반복하면서 극한의 더위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화요일 이후 다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내륙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또다시 강한 호우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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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한 가운데 오늘 경북 포항과 경산은 낮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8도로 예보됐습니다.
극한 더위 속에 조금 전 기상청장은 올여름 들어 처음 신설된 폭염 중대경보를 포항과 경산에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극한 더위가 비상입니다. 사상 첫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는데,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내려지는 건가요?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6월, 여름부터 기상청이 신설한 제도인데요.
기존의 폭염주의보와 경보보다 더 높은 최상위 단계로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최고기온은 39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경산과 포항 지역의 낮 기온은 38도로 예보하면서 건강한 사람이라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밝히고 야외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폭염 경보와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제 경북 경산 하양읍 낮 기온이 39.9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도 공식 관측소가 아닌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밤 더위도 비상입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기록됐다고요?
[기자]
네, 지난 밤사이 서울은 최저 기온이 25.2도에 머물면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6월 29일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던 지난해보다는 12일 늦은 기록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와 강릉, 포항,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주의보도 충청 이남에서 경기와 강원도까지 확대했습니다. 당분간 밤 더위도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날 전망입니다., 이렇게 더위가 급격하게 심해진 건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뒤덮은 데다, 밤낮으로 열기가 축적되고 특히 경북 지방은 지형효과까지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장마가 끝날 때까지는 더위와 호우가 반복하면서 극한의 더위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화요일 이후 다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내륙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또다시 강한 호우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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