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호남도 강한 비, 호우특보 확대...극한 호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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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남도 강한 비, 호우특보 확대...극한 호우 우려

2026.07.09. 오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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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북부에 이어 호남 지방에도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남광주와 전주 등 곳곳에 빗줄기가 굵어지며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재난전문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호남 지역도 비가 강해지고 있나요?

[기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남 지역으로도 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모습 보시면 비구름 띠가 경기와 강원도에 하나 또 하나는 남서쪽 해상에서 호남 지방으로 유입되는 긴 비구름이 형성돼 있는데요.

이 비구름이 조금 전부터 호남 지방에 다소 강한 비를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2시부터 전남광주와, 전주를 비롯한 전북 대부분 지역에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충청도 비구름의 길목에 들것으로 보이면서 대전과 공주 계룡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의 호우주의보도 유지중입니다.

기상청은 충청과 전북에는 최고 200mm 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는 최고 150mm 이상을 호가 내리고 오늘 아침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는 시간당 최고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호우 긴급 재난문자와 올여름부터 추가된 재난성 호우긴급재난문자가 추가로 발송 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재난문자가 발송되는 지역은 극한 호우로 주변에서 홍수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문자를 받으신다면 호우 상황을 살핀 뒤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체전선은 오늘 내륙에 비를 뿌리다 오늘 밤엔 더 북쪽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앵커]
이번 장마는 지각 장마에 폭염 장마라는 말까지 나오던데, 폭염특보 외에도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죠?

[기자]
네, 어제 오후, 기상청은 경산. 칠곡, 의성 등 경북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제도는 기후위기에 맞춰 기상청에서 올여름 처음 도입한 특보인데요.

폭염특보가 발령된 곳에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극한의 더위로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됩니다.

또 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서울도 습도가 높은 가운데 현재 기온 24.3도, 체감온도가 27도에 달하고 있어서 열대야에 버금가는 밤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안세연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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