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폭염...내일 또 200mm 폭우 속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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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고 폭염...내일 또 200mm 폭우 속 찜통더위

2026.07.07.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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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무척 변덕스럽습니다.

오전까지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가 기승입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에 200mm 넘는 장맛비가 내리고, 동시에 폭염과 열대야도 나타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비는 다 그친 건가요?

[기자]
네, 오전에 중부와 경북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현재 내륙으로 이렇다 할 비구름은 없는 상태로 서해상에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도 한반도 북쪽으로 밀려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약해지면서 내륙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지금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이남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세종, 부산 중부, 세종 등으로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했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만 지나겠고, 비가 내리지 않는 곳에서는 폭염특보 속에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앵커]
장맛비는 언제 또 내리나요?

[기자]
네, 내일부터 또 한차례 전국적인 장맛비가 내릴 거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정체전선이 본격적으로 활성화해 중부지방으로 유입될 전망인데요.

기상청은 내일부터 충남과 전북에 최고 200mm,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최고 150mm 이상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경북 지방에도 최고 120mm에 달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호우와 함께 33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도 동시에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밤사이에는 최저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내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로 예보돼 밤사이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나타난 지역으로는 밤사이 극한 더위가 예상돼 올여름 새롭게 도입된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번 주는 호우 대비와 함께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보나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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