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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과 홍수, 가뭄, 해양 온난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오늘(17일) '2025년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아시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96도 높아 관측 이래 두 번째에서 네 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나란히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했고,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파키스탄과 베트남 등에서는 집중호우와 홍수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서아시아 일부 지역은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을 겪었습니다.
아시아의 해양 열용량은 196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높이도 위성 관측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또, 티베트고원 인근 아시아 고산지대에서는 관측 중인 빙하 23개가 모두 질량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WMO는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경보와 영향 기반 예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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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나란히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했고,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파키스탄과 베트남 등에서는 집중호우와 홍수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서아시아 일부 지역은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을 겪었습니다.
아시아의 해양 열용량은 196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높이도 위성 관측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또, 티베트고원 인근 아시아 고산지대에서는 관측 중인 빙하 23개가 모두 질량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WMO는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경보와 영향 기반 예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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