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고성 대설주의보...서울은 '맑고 쌀쌀'

강원 강릉 고성 대설주의보...서울은 '맑고 쌀쌀'

2026.02.16.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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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 서울 아침은 체감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대신 초미세먼지가 해소돼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새벽부터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먼저 강원도 눈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눈이 많이 쌓였다고요.

[기자]
강원도 강릉과 고성, 그리고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되는데, 강원 동해안 쪽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강원 고성군 현내면 9.3cm, 고성군 간성읍 8.7cm이고, 강릉에는 2cm가 쌓였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습하고 무거운 눈이 계속 내리겠습니다.

많은 눈으로 차량이 고립되거나 미끄럼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건조했던 동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강원 동쪽의 건조특보는 27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오늘 바닷길도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강풍도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날씨는 어제보다 쌀쌀하다고요.

[기자]
어제 서울 아침 기온이 무려 영상 6.6도까지 올라 2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였는데, 오늘은 서울 아침 1.3도, 체감 영하권이었는데요.

어제보다 7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 기온은 다시 크게 올라 서울 7도, 광주 8도, 대구 11도에 달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반면 며칠 동안 전국을 뒤덮었던 잿빛 하늘, 초미세먼지는 해소됐습니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청정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대기 질이 좋아졌습니다.

연휴 내내 이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성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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