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설 연휴 날씨는?

[날씨]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설 연휴 날씨는?

2026.02.13.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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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하늘이 온통 잿빛 장막으로 뒤덮였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건물의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야가 답답한데요.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은 대기 질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외출 시에는 꼭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 9시까지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공공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이 단축됩니다.

여기에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서풍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남과 제주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중서부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분들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겠지만, 초반까지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고, 동쪽 지역에서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제주 산간에 약한 비가, 서울 등 수도권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연휴 시간 동안 성묘를 위해 산을 찾으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현재 동해안 지역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기를 사용을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송보현
디자인 : 안세연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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