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하지만 또 잿빛 하늘...내일 강추위에 건조 비상

[날씨] 온화하지만 또 잿빛 하늘...내일 강추위에 건조 비상

2026.02.05. 오전 10: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은 온화하지만, 대기 정체에 스모그가 가세하면서 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기 질이 일시적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 있고, 내일부터는 또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날씨가 온화하니, 또 초미세먼지가 말썽이네요 오늘 고농도가 예상되는 곳도 있다고요?

[기자]
오늘 고농도 가능성이 있는 곳은 수도권 지역입니다.

현재 전일 축적된 오염 물질에 대기 정체 현상이 겹치면서 전국 대부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 등 내륙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마이크로 그램 안팎으로 평소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서울과 경기 북부 경기 남부 지역에서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나쁨 수준의 고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오후 늦게부터는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 있습니다.

다만 이번 초미세먼지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유입되는 강한 찬 공기 때문인데요.

새벽이나 아침에는 찬 바람에 밀려 수도권 등 중부지방부터 초미세먼지가 해소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더 추워지겠습니다.

추위 속에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7에서 8cm에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건조특보가 발령 중인 동해안은 산맥을 넘은 건조한 돌풍이 가세하면서 당분간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추위가 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소각이나 화기 소지를 금지하고, 등산객들은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정혜윤 (jh030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