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종일 강추위...호남 폭설, 해안가 강풍

[날씨] 휴일, 종일 강추위...호남 폭설, 해안가 강풍

2026.01.11.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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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 속 호남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쏟아지겠고, 해안가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날이 얼마나 추워졌나요.

[캐스터]
어제 제가 같은 시간에 이 자리에서 날씨 중계를 했었는데요, 정말 어제와는 공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며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4도까지 곤두박질했는데요.

어제보다 무려 14도가량 낮았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의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6도 선에 머물고 있고, 한낮에도 영하 4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두꺼운 외투에 장갑, 목도리 등을 착용하시고,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강원 산간과 내륙에는 여전히 ’한파경보’가, 그 밖의 경기 북부와 충북, 경북 북부와 전북 북동부에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일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10도, 광주와 대구는 1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9~11도가량 낮겠고요,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며, 남부지방에서도 체감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파 속 호남과 제주도는 폭설까지 쏟아집니다.

현재 전남 무안과 목포에 ’대설경보’가 제주 산간과 전남 서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시간당 1에서 많게는 5cm의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도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은 오늘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는 내일까지 10cm가 넘는 큰 눈이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영하권 추위 속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비가 예상되고요, 강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특보’가 내려진 해안가에는 초속 20~3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인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라고요,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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