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설', 눈 대신 미세먼지...밤사이 찬 바람

[날씨] 절기 '대설', 눈 대신 미세먼지...밤사이 찬 바람

2025.12.07. 오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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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은 절기상 대설이었는데요.

눈 대신 미세먼지가 종일 말썽을 부렸습니다.

오늘 찍힌 서울 시내의 모습인데요.

건물이 온통 뿌연 스모그에 가려졌죠.

다행히 이 먼지는 밤사이 날아가겠습니다.

깨끗한 북서풍이 불어들기 때문인데요.

다만 찬 바람에 날씨는 다시 추워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녹았던 도로가 다시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0도, 전주가 3도, 대구는 4도 보이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4~6도가량이 더 낮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도 예년 수준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5도, 전주와 대구는 9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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