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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저녁 수도권에 강한 눈이 집중되면서 서울 은평구와 경기 포천 등에 처음으로 대설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5cm 이상의 강한 눈이 집중돼 서울 은평구와 경기 가평, 포천 등 21곳에 대설 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설 재난문자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시간당 5cm가 넘는 강한 눈이 집중되거나, 24시간 동안 20cm 이상 내린 뒤 시간당 3cm 이상의 눈이 추가로 올 경우 발송됩니다.
어제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눈구름이 빠른 속도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2시간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자정 전후로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오늘 아침 기온이 파주 영하 10도,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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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눈구름이 빠른 속도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2시간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자정 전후로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오늘 아침 기온이 파주 영하 10도,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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