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1/27] 오전부터 전국 요란한 비...강원 산간 '대설예비특보'

[출근길 YTN 날씨 11/27] 오전부터 전국 요란한 비...강원 산간 '대설예비특보'

2025.11.27. 오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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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서울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요?

[캐스터]
네, 조금 전부터 서울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비의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벼락과 돌풍, 우박까지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 강풍에 강원도에는 대설예보까지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해안가에서는 강풍에 산간에서는 대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해안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더욱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지역에는 초속 15m 이상의 돌풍이 불 수 있어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점차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오늘 밤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엔 최고 1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5.4도, 대전 2.8도, 광주 5.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에는 서울 10도, 광주 12도, 부산 16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 수준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또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 중 대기 질이 탁하겠고요,

오후에는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농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김현진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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