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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쾌청한 하늘 아래 예년보다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은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예년보다 포근하다는데 지금 서울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은 절기상 소설입니다.
눈이 조금 내린다는 겨울 절기인데, 날씨는 완연한 늦가을입니다.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 기온은 아침보다 8도가량 오른 13.5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공기도 깨끗해서 이곳 석촌호수는 막바지 단풍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15도까지 더 오르겠고, 이맘때 가을보다 5도가량 또 어제보다는 2도가량 높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광주 15도, 부산 17도로 낮 동안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합니다.
특히 영동 내륙은 9일째, 강원 산간과 경북 동해안은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도 일주일 넘게 '주의'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산불 등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부를 중심으로, 화요일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기온은 떨어지며 주 중반부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낮 동안에는 따사로운 가을볕에 활동하기 큰 무리 없겠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 : 김보나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말인 오늘, 쾌청한 하늘 아래 예년보다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은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예년보다 포근하다는데 지금 서울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은 절기상 소설입니다.
눈이 조금 내린다는 겨울 절기인데, 날씨는 완연한 늦가을입니다.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 기온은 아침보다 8도가량 오른 13.5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공기도 깨끗해서 이곳 석촌호수는 막바지 단풍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15도까지 더 오르겠고, 이맘때 가을보다 5도가량 또 어제보다는 2도가량 높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광주 15도, 부산 17도로 낮 동안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합니다.
특히 영동 내륙은 9일째, 강원 산간과 경북 동해안은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도 일주일 넘게 '주의'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산불 등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부를 중심으로, 화요일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기온은 떨어지며 주 중반부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낮 동안에는 따사로운 가을볕에 활동하기 큰 무리 없겠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촬영 : 김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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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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