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늦가을 날씨...다음 주엔 다시 추위 부르는 비

[날씨] 주말까지 늦가을 날씨...다음 주엔 다시 추위 부르는 비

2025.11.20.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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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짝 추위가 풀리고 주말까지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동해안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해 산불 위험이 커지겠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다시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오늘은 추위가 한결 누그러진 것 같은데, 주말까지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라고요.

[기자]
네, 오늘 서울 아침 최저기온 2.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지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한낮에도 1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예년 이맘때 서울 최저기온이 1도, 최고 기온이 10도 안팎인데, 주말까지는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 상은 바람과 파도가 다소 강하겠지만, 전남 등 대부분 해상은 비교적 물결이 잔잔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초반과 중반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비가 지나면서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수요일에 0도 주 후반에는 영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 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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