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겨울 추위, 동해안 건조...내일부터 예년 기온

[날씨] 초겨울 추위, 동해안 건조...내일부터 예년 기온

2025.11.19.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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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예년 기온을 밑도는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 낮까지 이어지겠고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오늘도 춥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 산간 기온이 영하 11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공식 기온은 영하 1.6도 노원구와 은평구는 영하 6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영상 8도로 예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외출하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 겠습니다.

또 추위 속에 오늘 서해안 과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예년의 늦가을 날씨를 되찾겠고요.

당분간은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낮엔 선선한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유지되겠습니다.

다만 시기상 계절이 겨울에 가까워지며 이달 하순으로 갈수록 아침 저녁 기온은 점점 낮아질 전망입니다.

반면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는 불씨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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