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추위 계속...동해안 대기 건조 '화재 주의'

[날씨] 오늘도 추위 계속...동해안 대기 건조 '화재 주의'

2025.11.19.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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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이 다소 약해졌어도,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낮에도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한편, 맑은 날씨 속 동해안은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8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겠고요, 광주 10도, 부산 12도로 대부분 10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어제 홍성과 제주 산간에는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오늘 아침까지도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으면서 곳곳에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미끄럼 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라, 예년 기온을 회복해도 기온 자체가 높진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 변화가 큰 시기니까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박정란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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