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영동 대기 건조 '불조심'

[날씨] 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영동 대기 건조 '불조심'

2025.11.19.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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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오늘도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바깥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날이 춥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1.4도 보이고 있는데요,

찬 바람이 다소 약해졌긴 하지만, 오늘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 질도 양호해서 추위만 대비 잘하신다면 바깥 활동하기 큰 무리는 없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맑은 날씨에 연일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대관령으로 기온이 영하 11도 가까이 떨어져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전과 대구가 1도 안팎, 부산은 3.6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0도, 부산 12도로 어제보단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어제 홍성과 제주 산간에는 첫눈이 내렸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수도권과 영서에는 약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으면서 곳곳에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이동하실 때 미끄럼 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유경동
영상편집;박정란
디자인;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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