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영하권 추위...호남 서해안·제주 비·눈, '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오늘도 영하권 추위...호남 서해안·제주 비·눈, '도로 살얼음' 주의

2025.11.19. 오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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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하권 아침 추위에 대비해서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잦아들어서 체감 추위는 어제보다 덜하지만, 여전히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관령 등 강원 산간 지역은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봉화 -8.6, 파주 -6.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광주 4.4도, 부산 3.6도 등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0도, 부산 12도로 어제보단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일부 서해안 지역은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1cm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추위 속에 비와 눈이 어는 곳도 있어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수도권과 영서에는 약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내륙에선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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