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영하권 추위 계속... 서울 아침 기온 -2℃, 대관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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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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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아직 가을인데도 마치 겨울이 된 것처럼 추웠는데요.

오늘에 이어 내일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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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대관령 영하 10도, 대전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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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서울이 8도, 광주 10도, 대구는 11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밑돌면서 여전히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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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에 충남과 호남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충남 북부에는 새벽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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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서해안에서도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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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위험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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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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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점점 차가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럴 때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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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비타민C 하면 보통 오렌지나 귤, 키위 등 과일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과일뿐 아니라, 고추와 빨간 피망, 브로콜리 등 채소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식사하면서 또는 후식으로 충분히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 윤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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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