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재 0도 안팎, 체감 -4℃…영하권 추위 계속
오늘 서울 -2℃, 올가을 첫 영하권…체감 -5.9℃
강원 고성 향로봉 -12.1℃…체감온도 -21.1℃ 기록
오늘 서울 -2℃, 올가을 첫 영하권…체감 -5.9℃
강원 고성 향로봉 -12.1℃…체감온도 -21.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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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서울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6도 가까이 곤두박질했습니다.
홍성 등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취재기자 추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밤새 계절이 한겨울로 급변한 것 같습니다.
서울도 무척 추워졌는데, 지금도 체감온도가 뚝 떨어져 있다고요?
[기자]
네 서울은 지금도 기온이 0도 안팎이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내륙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처음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아침 출근길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6도 가까이 곤두박질했습니다.
그 밖에 강원 고성 향로봉이 영하 12.1도로 가장 추웠고,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1.1도를 기록했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철원은 영하 6.9도 부산과 충청, 경북 일부 지역도 어제보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 상공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한 가운데 '복사냉각' 효과가 겹치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하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시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앵커]
오늘 첫눈 예보도 있었는데 눈이 내린 곳 있나요?
[기자]
기상청은 추위 속에 무주 설천봉과 제주 산간에서 약한 눈이 내린 곳이 있고
내륙에서는 홍성에서 쌓이진 않았지만, 눈이 날리는 정도로 내려 오늘 아침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재난보도 시스템 이다스로 설천봉 모습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시각 설천봉의 모습입니다.
아침에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고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산간을 중심으로 이렇게 하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10시 기준 0.5cm의 눈이 관측된 상태고 주변으로 하얗게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어 시야가 흐립니다.
기상청은 오늘 산간에는 약한 눈이 더 내릴 수 있다며 제주 산간 지역에 1~5cm의 눈을 더 예보했습니다.
이 밖에 오늘도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늦게까지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 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이은경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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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6도 가까이 곤두박질했습니다.
홍성 등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취재기자 추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밤새 계절이 한겨울로 급변한 것 같습니다.
서울도 무척 추워졌는데, 지금도 체감온도가 뚝 떨어져 있다고요?
[기자]
네 서울은 지금도 기온이 0도 안팎이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내륙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처음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아침 출근길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6도 가까이 곤두박질했습니다.
그 밖에 강원 고성 향로봉이 영하 12.1도로 가장 추웠고,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1.1도를 기록했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철원은 영하 6.9도 부산과 충청, 경북 일부 지역도 어제보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 상공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한 가운데 '복사냉각' 효과가 겹치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하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시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앵커]
오늘 첫눈 예보도 있었는데 눈이 내린 곳 있나요?
[기자]
기상청은 추위 속에 무주 설천봉과 제주 산간에서 약한 눈이 내린 곳이 있고
내륙에서는 홍성에서 쌓이진 않았지만, 눈이 날리는 정도로 내려 오늘 아침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재난보도 시스템 이다스로 설천봉 모습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시각 설천봉의 모습입니다.
아침에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고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산간을 중심으로 이렇게 하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10시 기준 0.5cm의 눈이 관측된 상태고 주변으로 하얗게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어 시야가 흐립니다.
기상청은 오늘 산간에는 약한 눈이 더 내릴 수 있다며 제주 산간 지역에 1~5cm의 눈을 더 예보했습니다.
이 밖에 오늘도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늦게까지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 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이은경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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