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춥다" 서울 -3℃, 첫 영하권...호남은 첫눈

"내일 더 춥다" 서울 -3℃, 첫 영하권...호남은 첫눈

2025.11.17.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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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가 기승인 가운데, 내일(18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크게 나타나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과 철원은 영하 8도, 파주 영하 7도, 서울도 영하 3도로 올가을 첫 영하권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제주 산간에는 1∼5cm, 전북 서해안과 일부 호남 내륙에는 1cm 안팎의 첫눈도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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