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막바지 늦가을, 경복궁 찾은 시민들...다음 주 초겨울 추위

[날씨] 막바지 늦가을, 경복궁 찾은 시민들...다음 주 초겨울 추위

2025.11.15.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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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도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계절을 만끽하기 좋겠지만, 다음 주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완연한 늦가을 날씨에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캐스터]
네, 오늘 같은 날씨엔 잠시 밖으로 걸음을 옮기셔도 좋겠습니다.

정오 무렵의 경복궁은 늦가을 분위기가 더 또렷해졌고, 낙엽도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4도 안팎으로, 낮에는 비교적 포근합니다.

점심시간 잠시라도 나와서 막바지 늦가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 18도, 부산 19도까지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중부와 전북에 비가 조금 내리면서 날씨가 초겨울로 급변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서울은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서해안은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해서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막바지 산행 계획하셨다면, 불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변지영
디자인;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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