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고 일교차 커...서울 아침 '4도'

[날씨] 내일 맑고 일교차 커...서울 아침 '4도'

2025.11.14.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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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도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4도, 대구는 3도로 오늘과 비슷해 무척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16도, 광주는 18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륙 곳곳에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중부 내륙과 산간 지역에서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 속에 대기가 더욱 메마르겠습니다.

휴일 늦은 오후부터 점차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중서부와 전북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 비구름 뒤로 한기가 남하하면서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최고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이렇게 날이 추워질 때면 자연스럽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그렇죠.

뜨끈한 국물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 들잖아요.

맞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국물을 많이, 자주 먹을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우선 국물 요리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혈압을 높일 수 있고요.

또한 위 점막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도가 손상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짜지 않게 그리고 조금 식혀서 먹는 것이 좋고요.

국물을 많이 먹기보다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윤수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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