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퇴실 무렵부턴 '찬 바람'...내일은 대기 질 양호

[날씨] 수능 퇴실 무렵부턴 '찬 바람'...내일은 대기 질 양호

2025.11.13.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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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 속 평온한 가을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후 공기가 부드러워서 수험생들도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능이 끝을 향해가는 가운데, 현재 서울 기온은 16.9도까지 올랐고요,

마지막 5교시 시험이 치러질 때까지 기온은 13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은 온화하지만 반짝 초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남의 대기 질이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북서풍을 타고 국외미세먼지가 남동진하면서

충청과 전북은 오늘 오후에, 영남 지방은 밤사이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그래도 바람에 불며 내일은 대체로 양호한 대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가 오늘보다 차가워지겠는데요,

서울 3도, 대전 2도가 예상되고요,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3도, 광주와 청주 1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에도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퇴실시간 무렵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수험생들은 긴장이 풀리면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체온조절 하시면서 수고 많았던 하루,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김만진
디자인;박정란
영상편집;안세연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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