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반짝 추위 풀려...큰 일교차 유의

[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반짝 추위 풀려...큰 일교차 유의

2025.11.12.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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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오늘 수험생들의 예비소집이 있는 날입니다.

반짝 추위는 풀린 거 같은데요, 오늘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확실히 공기가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도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예년보다 온화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수험생분들은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도 전국 하늘도 맑게 드러나겠고요,

거리에 단풍도 절정을 이루고 있어서 바깥 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에 대기가 건조해서 산행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6도, 대전 2.8도, 광주 5.4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7도, 광주 18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2-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요,

아침에는 안개가 짙은 곳이 많겠습니다.

또 오전에 서쪽 지역은 공기도 탁할 수 있어서 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들은 시험장으로 향할 때 마스크를 챙기는 등 미리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 아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 제주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대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섬 지역 오가시는 분들은 사전에 배편 운항 여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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