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1/12] 반짝 추위 풀려...내일 수능 '큰 일교차·서쪽 미세먼지'

[캐스터]
오늘은 추위가 풀리면서,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기온은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하늘도 맑고 대기 질도 양호해서 수능 예비소집 일정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끝까지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6도, 대구 2.9도, 광주 5.7도로 어제보단 기온이 높지만, 아침 공기가 매우 차갑습니다.

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서울 16도, 광주 18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맑고 온화하겠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또 고사장으로 향하는 아침엔 안개가 예상되고요, 서쪽 지역은 공기도 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후반까지는 대체로 맑고 온화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강한 한기가 내려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도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