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1/11] 어제보다 추운 아침...쾌청하고 일교차 큰 늦가을

[출근길 YTN 날씨 11/11] 어제보다 추운 아침...쾌청하고 일교차 큰 늦가을

2025.11.11. 오전 06: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안팎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중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서울도 4.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은 만큼, 차가운 아침 공기에 대비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추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횡성 둔내면으로 기온이 -5.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제천 -2.8도, 파주 -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7.6도, 광주 5.6도, 부산 9.1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은데요.

오늘도 내륙 곳곳에선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턴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5도, 광주와 부산 16도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수능 날에는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좋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