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은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함이 감돌았습니다.

낮 동안에도 공기가 차가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로 오늘보다 춥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15도, 대구 16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데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며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미세먼지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수능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늦가을에 접어든 게 실감이 나는데요.

피부도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하는데요.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또 보습제가 잘 흡수되도록 주기적으로 각질을 정리해 주고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신미림, 윤수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