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동 추위' 없어...이틀째 서쪽 곳곳 '초미세먼지'

[날씨] '입동 추위' 없어...이틀째 서쪽 곳곳 '초미세먼지'

2025.11.07.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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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동 추위'는 없는데, 이틀째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인천과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는 청정한 동풍이 불어 들면서 점차 옅어지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양호한 대기 질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인 오늘, 낮 동안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21도까지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차츰 비가 시작되겠고요,

내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오겠습니다.

또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음 주 초반에는 반짝 춥겠고요,

이후 기온이 금세 올라, 수능일에는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현재, 진도와 추자도, 제주도 북부를 중심으로 '폭풍해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조기,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박정란
디자인;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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