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입동'...큰 추위 없어

[캐스터]
내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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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9도, 대구는 8도로 아침에도 큰 추위는 없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는 21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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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늦은 오후에 영동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에는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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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도권과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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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사이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오겠고 휴일 새벽부터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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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음 주 초반에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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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풍 구경을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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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기 전에는 꼭 기상 상황을 확인해야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고요.

산이 높지 않더라도 꼭 등산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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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상약과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고요.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외투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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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일몰 한 시간 전에는 반드시 산을 내려와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의 윤수빈, 김수현이었습니다.